지드래곤은 최근 라이브 논란을 직접 언급하며 심경을 밝히고, 고척스카이돔 앙코르 콘서트에서 5만6100명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는 14일 공연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안 되겠어 머리를 잘랐다"며 질과 양의 균형 어려움을 토로하고, "논란이 지금 생기면 제가 놀란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라이브 논란은 지난달 29일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음정 불안정과 호흡 문제로 시작됐으며, 올해 3월 고양 콘서트 지연(기상 악화로 74분 대기, 음향 저하)과 SBS 가요대전에서도 반복됐습니다. 이에 지드래곤은 셀프 디스 이모티콘('붐따')으로 아쉬움을 표현하고, 고양 공연에 대해 "천재지변으로 마음 무거웠다. 8개월간 지붕을 들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12~14일 고척스카이돔 3일 공연은 데이지봉으로 꽉 찬 열기 속 환상적 에너지를 보였고, 기술적 문제에도 불구 관객 시선은 지드래곤에게 집중됐습니다. 팬들은 앙코르 중 슬로건 이벤트로 '테이크 미'를 부르며 응원했으나 일부 동선 이동으로 혼란이 있었으나 정돈됐습니다. 이는 논란에도 그의 '파워'를 확인한 결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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